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은 각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시니어 문화살롱-‘노년을 노리다’(안산) ▲우리동네 인문예술 융합교육(용인) ▲향기나는 화성문화 사랑방(화성) ▲책과 미술로 만나는 평화와 인권, 우리의 역사(파주) ▲동네 행복이야기(양주) 등 인문교육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흥미로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우리동네 인문예술 융합교육’은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의 통합교육으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교육과 소통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장애인, 초등생, 중장년층 등 경기도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일정 및 문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교육협력실(031-547-6557)로 하면 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다양한 평생교육 기반의 전문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보다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도민들의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