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자가 지역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행정기관 등을
통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활동실비 8천원(식비5천원, 교통비 3천원), 참여수당 시간당 2천원 지원
○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매년 참여 자치단체 수 및 자치단체 신청인원이 확대되고 있다.
* 참여 자치단체 수 : (’16년) 32개(광역 9, 기초23) → (’17년) 38개(광역 12, 기초 26)
→ (’18년) 47개(광역 15, 기초 32)
* 자치단체 신청인원 : (’16년) 6,379명 → (’17년) 9,253명 → (’18년) 10,939명
○ 퇴직 신중년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전년도에 비해
신중년 참여자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 올 7월 기준 5,669명이 참여하여 전년 동월 대비 참여인원 32.2% 증가(’17년 7월 4,287명)
□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자체들은 지역 내 신중년 전문
인력의 경험을 교육, 복지, 생활서비스 등 지역 현안과 접목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서울특별시의 경우 지역 어르신 문해교육,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습지도,
시니어 블로그 강의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부산광역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멘토링,
아동 학대 예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 특히, 부산광역시는 ’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복동 사업?*(다함께 행복한
동네 만들기)과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연계를 하여
지역독거노인 대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부산시 "다복동 사업" : 洞 중심의 맞춤형 복지·보건·고용 통합 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시스템 확립
○ 경기도도 다양한 경력을 지닌 신중년들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대상재무상담, 생활법률상담, 공연활동,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올 6월부터는 경기도 내 22개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퇴직교사 출신 신중년 100여명 등을 활용하여 방과 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는 신중년들의 지역 사회공헌 참여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8월 6일(월) 배포한다.
□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중년 및 참여기관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워크넷(www.work.go.kr) → 장년 →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 신청하기
□ 김경선 고령사회인력정책국장은 “퇴직자들이 개인의 경력에 맞는 지역
사회공헌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주요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금융권 은퇴 후 ‘신중년 대상 블로그 강의’를 하는 김호진님(64세, 서울특별시)
- 금융업에서 39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호진님은 퇴직 후 관련 교육을 이수 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신중년 대상 블로그 강의
- “블로그가 지금까지는 청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신중년
세대애게도 필요한 소통 창구입니다. 저의 사회공헌이 신중년들의 멋진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교사 퇴직 후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하시는 이경혜님(69세, 부산광역시)
- 초등교사로 40여년간 활동 후 은퇴한 윤경자님은 인형극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실시
- “최근 사회에서 아동학대와 폭력문제가 더욱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초등교사 경력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