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도움(ND) 평생교육원은 지난 4월 14, 15 양일간 충주지역의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신중년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을 진행하였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이 활동에 앞서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필수교육으로 참여자는 8시간, 참여기관 담당자는 4시간 이상의 교육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된 전문교육기관에서 이수해야한다.
- 충주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사전직무교육
코로나로 교육이 힘든 시기였지만 철저한 방역수칙과 함께 교육에 임하는 참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안내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 라는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에 임하는 참여자의 자세와 소통의 기술에 관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참여자의 사례와 함께 참여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지침에 대해 교육받은 참여자들은 자칫 놓칠 뻔 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어서 무척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받는 교육보다 훨씬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기관담당자 역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분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자로서 사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나눔과도움(ND)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사전직무교육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필수교육” 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현재 집체교육이 어려운 상황이니만큼 대부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교육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지역이나 기관의 요청이 있다면 현장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가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기대수명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만 50세 이상 은퇴이후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세대를 신중년 이라 말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은 이러한 세대가 자신의 전문경력과 스킬을 이용해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활동하는 참여자에게는 하루 최대 25,000원의 활동실비 및 참여수당을 지급하여 봉사의 성격을 가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참여기관에게는 필요한 인력수급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나눔과도움(ND)평생교육원 측은 “앞으로 은퇴자가 늘어나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면 교육의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 이라고 말했다.